“추운 겨울 따뜻하게”...빈폴아웃도어, 소외계층에 겨울 아우터 기부

2017-1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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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아웃도어가 소외계층을 위해 겨울 아우터를 기부했다.

20일 오전 진행된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밀알복지재단
20일 오전 진행된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밀알복지재단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아웃도어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겨울 아우터 200점을 기부했다. 양 기관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빈폴아웃도어가 기부한 겨울 아우터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배분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인다. 또한 빈폴아웃도어 임직원들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겨울 아우터를 선물하는 봉사활동도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

빈폴아웃도어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나누자는 취지로 매년 11월 넷째 주에 ‘패밀리 위크(가족주간)’를 운영해 할인 및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소외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고자 ‘패밀리 위크’ 기간 판매목표 수익금의 3%에 상당하는 겨울 아우터 200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자사의 소중한 상품을 기부해주신 빈폴아웃도어에 감사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은 기업사회공헌(CSR) 전담부서를 통해 나눔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손쉽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계기로 빈폴아웃도어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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