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유세하는 줄” 전통시장 방문한 고든 램지에 네티즌 반응

2017-11-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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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을 방문한 셰프 겸 방송인 고든 램지(Gordon Ramsay·51) 모습에 네티즌들 반응이 화제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전통시장을 방문한 셰프 겸 방송인 고든 램지(Gordon Ramsay·51) 모습에 네티즌 반응이 화제다.

오비맥주 카스 모델이 된 고든 램지는 광고촬영 차 지난 17일 한국을 찾았다. 고든 램지는 맥주 소비층을 직접 만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18일 밤 고든 램지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한국 음식을 시식했다. 이날 고든 램지 행보는 평소와 달랐다. 미국 FOX '헬스 키친'이나, '마스터 셰프'에 나오는 소리 지르고 독설을 퍼붓는 심사위원 모습이 아니었다.

고든 램지는 시장 상인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기도 하고 상인들이 직접 입에 넣어주는 마약김밥을 먹으며 미소를 지었다. 또 산낙지와 육회를 시식하고 음식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같은 고든 램지 모습을 본 네티즌들 반응은 뜨거웠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고든 램지 서울 시장 선거 나가는 거 아니냐", " 고든 램지 시장선거 출마설 지지합니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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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슐랭 스타'를 14개 획득한 스타 셰프다. 일반인들이 출연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요리 리얼리티쇼에서 욕설과 직언을 서슴지 않으며 강한 카리스마 보여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광고모델을 계기로 우리나라에도 방문한 고든 램지는 18일 홍대에서 '푸트 토크' 행사에 참석했으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까지 바쁜 일정을 마쳤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