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새 드라마 주인공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사진 14장

박찬욱(54) 감독이 스웨덴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Alexander Skarsgard·41)와 손을 잡는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방송 BBC는 새 드라마 '더 리틀 드러머 걸(The Little Drummer Girl)'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이스라엘 정보 장교를 연기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1984년 데뷔했다. 그는 미국 영화 '더 이스트(The East)', 미국 드라마 '트루 블러드(True Blood)' 등에 출연했다.

'더 리틀 드러머 걸'은 박찬욱 감독 새 드라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다. 탁월한 재능과 영민한 두뇌를 지닌 영국 배우와 중동 남성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국 작가 존 르 카레(John le Carré·86)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앞서 '더 리틀 드러머 걸' 측은 영국 배우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21)를 여자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더 리틀 드러머 걸'은 오는 2018년 촬영을 시작한다. BBC 측은 방영 일자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