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에 머플러 두르고 쇼핑몰 누빈 여성…사람들 반응 (영상)

2017-11-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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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온몸에 보디 페인팅을 한 채 알몸으로 쇼핑몰을 누볐다.

유튜브, Jen The Body Painter

한 여성이 온몸에 보디 페인팅을 한 채 알몸으로 쇼핑몰을 누볐다.

최근 모델 마리아 루치오티(Maria Luciotti)는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본에 있는 쇼핑몰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알몸인 사실을 눈치채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루치오티는 실험 전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보디 페인팅 아티스트 젠 시델((Jen Seidel)에게 페인팅을 받았다. 젠 시델은 루치오티 몸에 검은색 티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그렸다. 이 과정에는 3시간이 소요됐다.

페인팅을 마친 루치오티는 쇼핑몰에 들어가 본격적인 실험을 시작했다. 실험에는 좀 더 교묘하게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머플러와 모자가 동원됐다. 루치오티는 당당하게 쇼핑몰을 활보했다.

루치오티 예상과 달리 사람들은 한눈에 무언가 이상하다는 점을 알아챘다. 사람들은 이상한 눈초리로 루치오티를 쳐다봤다. 몇몇 사람들은 옆 사람에게 귓속말을 하기도 했다.

한 가게 점원은 루치오티를 바라보며 "그거 진짜 바지에요?"라고 물었다. 루치오티를 휴대폰으로 찍는 사람도 있었다. 루치오티는 자신의 모습을 신기해하는 사람들과 춤을 추며 실험을 마무리했다.

루치오티의 실험 과정은 17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22일(한국 시각) 기준 32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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