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취미 폭로한 사유리

2017-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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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동료 연예인 강남과 친분을 밝혔다.

곰TV, 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사유리(39)가 동료 연예인 강남과 친분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진행자들은 사유리에게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 사유리가 '야동 전도사'로 통한다. 아직도 친구들에게 야동을 보내냐"는 질문을 던졌다. 사유리는 맞다고 밝히면서 "야동을 보내는데 받는 사람들이 대답이 없으니까 재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사유리 씨는 자신이 보낸 야동을 가장 많이 보는 이로 가수 강남을 꼽았다. 사유리는 "강남이 너무 외로워해서 2주에 한 번씩 만난다"라면서 "내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준다. 강남의 (연애) 역사를 다 안다"고 털어놨다.

사유리 폭로는 계속됐다. 사유리는 "이모(뻘) 여성을 만난 적도 있다"면서 "강남이 순수한데 끼가 있는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사유리는 빨리 임신을 하고 싶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진행자들에게 "연애, 결혼 건너뛰고 임신을 하고 싶다고 밝힌 게 맞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사유리는 "(나이 때문에) 제가 임신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도 동의했다. 부모님은 좋은 사람과 결혼하는 게 행복하지만 혹시 못하더라도 손자가 있으면 한다"고 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