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골로 만들어?”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원더골 2개 (영상)

2017-11-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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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과 알베스가 멋진 득점 장면을 만들었다.

유튜브, Claudiney Aguiar

유럽 축구 스타들이 멋진 골로 챔피언스 리그를 수놓았다.

22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7-2018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C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AS 로마가 붙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 결과에 따라서 조별리그에서 조기 탈락할 수도 있는 위기에서 앙투안 그리즈만(Antoine Griezmann·26)이 해결사로 나섰다.

그리즈만은 후반 23분 코레아(Ángel Correa·22)가 가까스로 올린 크로스를 시저스 킥으로 연결해 멋진 골로 연결했다. 후반 40분 가메이로(Kévin Gameiro·30)가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대0으로 승리하며 6차전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유튜브, FOOTBALL MINDS
같은 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은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경기를 치렀다. PSG는 셀틱에 7대1로 크게 승리했다.

다니엘 알베스(Daniel Alves·34)는 베테랑다운 멋진 골을 넣었다. 그는 후반 39분 골대 우측 바깥쪽에서 과감한 중거리 슛을 때렸다. 그는 거리가 멀었음에도 강한 슈팅 대신 정확한 슈팅을 시도했다. 알베스가 오른발 바깥쪽으로 공을 찼고 공은 골대 좌측 구석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갔다.

PSG는 큰 점수로 승리하며 조별리그 1위 통과가 유력해졌다.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24골을 뽑았다. 거의 평균 5골을 몰아치며 유럽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