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받으면 나랑 밥 먹자” 올해도 수능 응원글 남긴 찬열

2017-11-23 11:00

“올해 수능이 끝나면 꼭 같이 밥 먹을 사람이 많아지길”

보이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이 올해도 수험생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2일 찬열은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자신이 올렸던 수능 응원메시지 캡처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 찬열은 '만점 받으면 나랑 밥먹자' 글귀에 해시태그를 붙여 수험생을 응원했다.

사진과 함께 찬열은 "이 글을 올린지 또 1년이 흘렀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찬열은 "부족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고 내일이면 그동안 준비해 온 게 끝난다는 생각에 여러 많은 생각이 들겠지만 작년에도 얘기했던 것처럼 마음을 다 비우고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찬열은 "올해 수능이 끝나면 꼭 같이 밥먹을 사람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화이팅입니다!"라고 응원했다.

이 글을 올린지 또 1년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정말정말 빠르죠? 내일이면 수험생 여러분들이 열심히 준비해온 수능날입니다!! 준비는 잘 했어요? 부족하다고 생각될수도 있고 내일이면 그동안 준비해온게 끝난다는 생각에 여러 많은 생각들이 들겠지만!! 작년에도 얘기했던것처럼 내일만큼은 마음을 다 비우고 편안하게 시험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올해 수능이 끝나면 꼭 같이 밥먹을사람이 많아지길 기대하며..화이팅입니다!!❤

EXO_CY(@real__pcy)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1월 22 오전 2:51 PST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됐다. 전국 각지 수험장에서 59만여 명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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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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