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에 이어…” 요즘 핫한 '페이크 퍼' 아이템 6종

추운 겨울, ‘페이크 퍼(fake fur, 인조모피)’가 핫하다. 페이크 퍼는 가짜 털로 만든 인조 모피인데 모피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 구찌, 아르마니 등 명품 브랜드들까지 동물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해 ‘페이크 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 핫한 ‘페이크 퍼’ 아이템을 모아봤다. 코디법도 함께 전한다.

1. 페이크 퍼 코트

천연 모피 못지않은 보온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것도 '페이크 퍼' 인기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최근에는 핑크, 옐로 등 화사한 색상에 세련된 디자인의 코트가 여럿 출시되며 20~30 대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페이크 퍼 코트를 원피스나 투피스 차림에 코디하면?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선보일 수 있다. 청바지 등 캐주얼한 패션에도 잘 어울린다. 신경 쓰지 않은 듯 멋스러운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2. 페이크 퍼 베스트

베스트(vest)는 이너와 아우터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간절기에는 두꺼운 아우터 대신 가볍게 입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추운 겨울에는 아우터 안에 입는 이너로도 활용하기 좋다.

*페이크 퍼로 된 옷이 부담스럽다면? 목도리, 가방 등 액세서리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소재 특성상 천연 모피와는 달리 다채로운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뤄져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딱이다.

3. 페이크 퍼 목도리

가수 리지, 강민경 등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살릴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색상·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도 좋다.

*여성스러운 분위기

*발랄한 분위기

4. 페이크 퍼 키링

‘페이크 퍼’가 부담스러운 입문자라면? 키링을 추천한다. 열쇠고리는 물론 가방·핸드폰 고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퍼’ 소재 특성상 가방 등 기존 제품을 더욱 고급스러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5. 페이크 퍼 신발

보온성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살렸다. 천연 모피와는 달리 물세탁도 가능해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다.

6. 페이크 퍼 가방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딱 어울리는 데일리 백을 찾고 있다면? ‘페이크 퍼 가방’을 추천한다. 퍼 소재라 포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천연 모피보다 가격이 저렴한 데다 트렌디해 부담 없이 들고 다니기에도 좋다.

퍽스 퍼 핸들 토트백은 가방 손잡이 부분이 '퍼(fur)'재질로 돼 있는 게 특징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풍겨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택샵에서는 가방 브랜드 '어스페이드 어스페이드(Aspade Aspade)'에서 나온 '퍽스 퍼 핸들 토트백'을 3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벨벳 양말(3종 중 택1)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