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2017-11-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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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혜택 대상 고객 차량은 수리 뒤 무료 세차 서비스도 하기로 했다.

포항 지진 피해 현장 / 연합뉴스
포항 지진 피해 현장 / 연합뉴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과 인근 지역 고객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진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수리비 지원과 무료 세차 서비스 등 '지진 피해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지진 피해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는 현대·기아자동차가 포항 지진으로 차량에 피해를 입은 고객 수리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차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차량을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자동차)', '오토큐(기아자동차)'로 입고해 수리를 하면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혜택 대상 고객 차량은 수리 뒤 무료 세차 서비스도 하기로 했다. (자차보험 미적용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 지원)

현대자동차 경우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기아자동차 고객센터(현대자동차 080-600-6000 / 기아자동차 080-200-200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