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돼.. 사과 톡톡토..” 수능 보러 온 '수능 금지송' 주인공 주이

2017-11-23 16:00

add remove print link

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가 오늘 수능을 보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다.

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김주원·18)가 오늘 수능을 보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다.

23일 모모랜드 멤버 주이와 낸시(18)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창덕여자고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주이는 한 손에는 귤을, 다른 손에는 수험표를 들고 학교에 도착했다. 주이와 함께 롱패딩을 맞춰 입은 낸시도 수험표를 들고 수험장으로 향했다.

주이가 수능을 본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SNS 이용자들은 트로피카나 광고를 언급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올해 수능금지송이 트로피카나였다"며 "주이도 수능 응시자인데 학생들 모두 집중 잘하길 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영어듣기평가 시간에 트로피카나 배경음악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주이는 롯데칠성 음료인 '트로피카나'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주이가 "사과 톡톡톡 트로피카나"라고 노래를 부르며 격렬한 춤을 추는 광고는 SNS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광고는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고 인기에 힘입어 포도, 복숭아, 오렌지 등 6가지 버전 광고가 제작됐다.

유튜브, 롯데칠성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