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운동 태교” 임신 9개월 차 내장산 정복한 이시영

2017-11-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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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거는 자극이 많이 돼 조심하고 있고 대신 웨이트와 등산을 (하고 있다)”

이시영 씨 인스타그램
이시영 씨 인스타그램

임신 9개월 차에 접어든 배우 이시영 씨가 해발 763m 내장산을 정복했다.

이시영 씨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당일치기로 다녀온 내장산. 단풍은 거의 없었지만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완전 힐링하고 왔답니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어 "새벽부터 만든 주먹밥은 다 뭉개졌지만 산에서 먹는 도시락은 넘 맛있어요. 산의 기운을 듬뿍 받아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이시영 씨는 산 정상에 올라 환하게 웃으며 인증 사진을 남겼다. 불룩 나온 배가 눈길을 끈다.

이시영 씨는 지난 20일 헬스장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후 6kg이 늘어 현재 59kg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몸이 무거워져서 뛰는 거는 자극이 많이 돼 조심하고 있고 대신 웨이트와 등산을 (하고 있다)"며 "가까운 거리는 항상 걸어다니고 안전하게 운동하고 잘 먹고 있다"고 했다.

지난 9월 30일 9살 연상 외식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한 이시영 씨는 2018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