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만든 거야?” 소름 돋는 'OK GO' 뮤직비디오 (영상)

2017-11-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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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엔 프린트 500개가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하 유튜브, OK GO

오케이 고(OK GO)가 다시 한 번 놀라운 뮤직비디오를 선뵀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그룹 오케이 고가 4번째 앨범 '헝그리 고스츠(Hungry Ghosts)'에 수록곡 '옵제션(Obsessio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건 밴드 멤버 넷과 교차로 쌓아올린 프린터 500개가 전부다. 영상이 시작하며 "모든 종이는 재활용될 예정이다"라고 적힌 종이를 클로즈업했다.

이유는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 수 있다. 프린터들이 끊임없이 인쇄했다. 프린터 500개는 빈 내용을 출력하기도 하고 가지각색으로 종이를 뽑아냈다.

500개 프린터가 출력하는 종이들은 전광판같은 무대효과가 느껴졌다. 반짝거리는 효과는 마치 조명이 반짝거리는 분위기를 묘사됐다.

프린터 인쇄는 멤버 넷과 합을 맞춰 착시현상도 연출했다. 와이어와 카메라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오케이 고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뮤직비디오로 유명하다. 이들은 작년 11월 슬로모션을 활용해 4.2초를 영상을 4분 정도로 늘렸다. 이 뮤직비디오는 200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