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루시드폴이 섭외됐었다” 루시드폴이 알쓸신잡2 출연을 거절한 이유 (영상)
2017-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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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은 화학, 물리, 생명공학을 공부한 엘리트다.
알쓸신잡에 박사 후보로 선정됐던 엘리트 가수가 출연했다.
지난 24일 tvN '알쓸신잡2'에 가수 루시드폴(43)이 출연했다.
다섯 출연자는 흑돼지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 작가는 "커피를 넣고 삶은 돼지고기 수육"이라고 소개했다.
유희열 씨는 루시드폴을 가리키며 "이 친구가 화학, 물리, 생명공학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유희열 씨는 "처음에 알쓸신잡을 잡학박사로 루시드폴을 생각했다"라고 언급하며 루시드폴에게 "돼지고기에 커피 가루가 화학적으로 말이 되냐"라는 기습질문을 던졌다.
루시드폴은 "화학 변화는 아니고 냄새만 '화~학' 없애요"라고 아재 개그를 선뵀다. 유희열 씨는 웃으면서 "큰일이 날 뻔했다. 알쓸신잡 없어질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루시드폴은 4년 전 제주도로 내려와 농사를 시작했다. 그는 제주도 농사일이 바빠서 알쓸신잡2 출연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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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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