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 받으려면 75만원” 아이폰X 수리가격 공개

2017-11-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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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출시된 아이폰X 공식 수리 비용이 공지됐다.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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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모델 아이폰X 국내 수리 가격이 공지됐다.

지난 24일 애플은 한국에 아이폰X를 정식 출시했다. 정식 출시에 맞춰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인 케이머그(KMUG)가 아이폰X 수리 비용을 공개했다.

KMUG수리비용
아이폰 소비자는 기기가 완파되거나 침수됐을 때 흔히 '리퍼'를 받아야 한다. 리퍼는 환불된 제품 또는 수리를 위해 반품된 제품에서 부품을 골라 재조립해 제공하는 리버피시(Refurbished) 폰을 의미한다. 아이폰X을 리퍼 받기 위해서 소비자는 수리비로 75만 9000원을 내야 한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깨져 교체해야 할 때는 39만 4000원이 청구된다. 배터리 교체는 10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폰X 출고가는 64기가 기준으로 142만 원, 256기가는 163만 원이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