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도중 '청룡영화제 신인상' 소식 들은 엑소 멤버들 반응 (ft. 흐뭇)

2017-11-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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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디오의 청룡영화제 '신인상' 수상 소식에 멤버들이 격한 축하를 전했다.

그룹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24)의 청룡영화제 '신인상' 수상 소식에 멤버들이 격한 축하를 전했다.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38회 청룡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디오는 엑소 콘서트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4 - The EℓyXiOn'를 진행 중이던 엑소 멤버들은 이 소식을 스태프를 통해 들었다.

멤버들은 "어디선가 텔레파시가 들렸다. 디오가 청룡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탔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팬들과 멤버들은 '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르며 환호했고 디오는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했다.

멤버들은 즉석에서 디오에게 수상소감을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디오는 "일단 너무 감사하다. 신인상은 살면서 한 번 밖에 못 받는 상인데 이렇게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을 너무 사랑한다. 그리고 여러분이 계셔서 제가 상을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상을 받았으니까 그 상에 걸맞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오는 콘서트가 끝난 후 청룡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뒤늦게 수상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SBS '제38회 청룡영화상'
SBS '제38회 청룡영화상'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