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욕 많이 먹었다. 좋은 댓글 좀…”

2017-11-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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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양현석 대표는 방송 중 출연진 나이를 언급하며 독설을 던져 논란을 샀었다.

JTBC '믹스나인'
JTBC '믹스나인'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JTBC '믹스나인'에서는 참가자들의 포지션 배틀 현장이 방송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양현석 대표는 심사에 앞서 "믹스나인을 하면서 내가 욕을 많이 먹고 있죠"라고 말했다. 관객들이 일제히 "네"라고 해 당황해 하기도 했다. 이후 "여러분이 댓글에 좋은 이야기 좀 많이 달아달라"고 답하면서 웃었다.

양현석 대표 외 가수 씨엘, 자이언티, 위너 멤버 송민호 씨도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송민호 씨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그래서 (참가자들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오늘 긴장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덧붙여 "그런데 사실, 내가 더 긴장을 했다. (양현석) 옆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그래도 오늘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가 전국 기획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콘셉트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앞서 양 대표는 방송 중 출연진 김소리 씨 나이를 언급하며 "스물여덟, 아이돌을 하기에는 나이가 은퇴할 나이인 것 같은데"라고 독설을 던져 논란을 샀었다.

논란이 되자 양 대표는 김소리 씨를 만나 격려했다며 관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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