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인 듯" 국민가수 김건모 노후 계획 (영상)

2017-11-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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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을 꼭 따야 한다. 국가고시다. 지금부터 꾸준히 10년만 하면 된다"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김건모(49) 씨가 노후 계획을 전했다.

26일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김흥국, 태진아, 이무송 씨를 초대해 영덕 대게 파티를 벌이는 김건모 씨 모습이 그려졌다.

김건모 씨는 형님들과 음식을 먹으며 노후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행사를 한 번 하면 이 여사님이 (수입을) 전부 관리하는데 건당으로 받는다"며 "제 용돈이 많이 줄었다. 목 상태가 있기 때문에 매일 못하지 않나.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하니까 그 돈으로 후배들 술 사주면 턱도 없다"고 했다.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씨는 "나는 노후를 준비 중이다. 드론 면허증을 따면 드론으로 농장에 농약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7분에 200만 원을 번다. 한 시간에 여섯 번도 할 수 있다. 그 돈은 다 내 돈이다. 왜냐하면 노래해서 번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면허증을 꼭 따야 한다. 국가고시다. 지금부터 꾸준히 10년만 하면 된다"고 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