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이 로션이고 로션은?” 일본서 화장품 살 때 이렇게 말하라 (영상)

2017-11-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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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화장품 쇼핑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생활 일본어 표현이 담겼다.

유튜브, 회사원B

유튜버 회사원이 일본 화장품 쇼핑에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 표현을 공개했다.

회사원은 유튜브 회사원B 채널에 "일본에서 로션 달라면 스킨 줌 : 화장품 한국어&일본어 차이" 영상을 게재했다.

회사원은 "일본에서 화장품을 살 때 '스킨 주세요' 하면 일본 사람들은 못 알아들을 것"이라며 "같은 화장품을 얘기하지만 (표현이) 다른 화장품들이 좀 있다"고 말했다.

회사원은 '스킨'이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로숀(ローション)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자막으로 "'케쇼스이(化粧水)'를 더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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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은 로션과 에센스 역시 한국과 표현이 다르다고 전했다. 로션은 일본에서 '뉴에키(乳液)'라고 부르며, 에센스는 '비요우에키(美容液)'라고 부른다.

립스틱 형태 립밤은 보통 '립크림'으로 불린다. 단지에 담긴 립밤은 한국과 같이 '립밤'이다.

립스틱은 루주, 립스틱 외에도 '구치베니(口紅)'라는 표현을 쓴다. 블러셔는 보통 '치크(チーク)'로 부르며, '호호베니(ほほ紅)'라는 표현도 쓴다.

회사원은 미용실 주문 방법도 전했다. 그는 염색 대신 '카라(カラー)'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부분 염색은 '멧슈(メッシュ)'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하 오세림 기자
이하 오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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