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닮아 쌍커풀 있다” 라디오 나와서 딸자랑한 비

2017-1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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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정지훈)가 숨길 수 없는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특별 초대석'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특별 초대석'

가수 비(정지훈)가 숨길 수 없는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특별 초대석'에는 가수 비가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비는 최근 딸을 얻은 소감을 밝혔다.

"아빠가 된 기분이 어떠냐"는 MC들 질문에 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너무 좋다"라면서 "제2의 인생이 시작된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27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측에 따르면 비는 촬영장에서도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녹화 도중 비는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을 받고 "쌍꺼풀이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들은 "아이가 엄마를 닮았나 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딸이 예쁠 것 같다는 반응에 비는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1월 김태희 씨와 비는 5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부부는 지난 10월 첫 딸을 얻었다. 출산 후 부부는 "예쁜 공주님이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현재 비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멘토로 출연 중이며 다음 달 2일 새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를 발매한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