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하지 말아 주세요!” 비정상회담 종영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

2017-11-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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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은 다음 달 4일 마지막 방송이 예정됐다.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비정상회담이 3년 만에 막을 내린다.

지난 16일 JTBC는 편성 개편을 단행했다. 다음 달 11일 월요일 오후 11시에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영이 예정됐다. '비정상회담'은 다음 달 4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비정상회담 시청자게시판에는 종영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글이 올라왔다.

JTBC '비정상회담' 시청자 게시판
JTBC '비정상회담' 시청자 게시판

많은 시청자가 "종영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게시물을 남겼다. 한 시청자는 "아니 왜 뜬금없이 갑자기 종영"이라며 "드라마보다 훨씬 유익한데"라고 의견을 남겼다.

비정상회담은 2014년 7월에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27일 176화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비정상회담은 12개국 출신 20~30대 남성 출연진들이 여러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알베르토, 다니엘, 타일러 등 여러 출연자는 비정상회담을 거쳐 유명 방송인으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