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큰별쌤!” 교재 판매금 '1억' 기부 약속한 한국사 강사

2017-1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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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 올 한해 한국사 관심을 통해 보내주신 인세 전액을 나눔의 집과 굿네이버스에 나누어 전달하겠습니다”

'큰별쌤' 최태성(46) 씨가 연말 따뜻한 기부에 나선다.

28일 한국사 강사 최태성 씨가 자신 인스타그램에 교재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판매 인세 1억 원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게시물에서 최 씨는 "1억. 약속대로 여러분께서 올 한해 한국사 관심을 통해 보내주신 인세 전액을 나눔의 집과 굿네이버스에 나누어 전달하겠습니다. 30일 여러분 대신 다녀올게요"라고 말했다. 그는 "산타 여러분 감사합니다. 당신의 한국사에 대한 애정이 누군가에겐 따스한 손길로 다가갑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최 씨가 기부한 금액은 '나눔의 집'과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과 국내 빈곤 가정 지원 사업 등에 각각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최 씨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 교재 인세를 모아 연말에 굿네이버스와 나눔의 집에 기부금으로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태성 트위터
최태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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