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꼭 먹어야 해” 제주 현지인 추천 맛집 10선

2017-11-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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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치기는 모두 합쳤다는 뜻으로 김밥, 김치전, 군만두, 어묵, 삶은 달걀을 떡볶이 국물에 비벼 먹는 세트 메뉴다.

1. 제주오성 전복통갈치조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제주오성 홈페이지
제주오성 홈페이지

제주오성은 문을 연 지 40년이 넘은 제주 토속음식 전문점이다. 현지인들이 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맛집이기도 하다. 1m에 달하는 갈치에 전복을 더한 갈치조림이 대표 메뉴다.

2. 흑돈가 흑돼지고기 (제주시 한라대학로)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

제주 흑돼지 전문점 흑돈가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제주 현지인들이 회식, 가족모임 등을 할 때 자주 찾는 곳이다. '멜젓'(멸치젓)을 이용한 비밀 양념으로 돼지 잡냄새를 잡는다.

3. 추자본섬 삼치회 (제주시 선덕로)

이하 독자제공
이하 독자제공

추자본섬은 관광객들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진 맛집이다. 쉽게 맛볼 수 없는 삼치회를 판다. 삼치회와 함께 양념 밥, 김, 묵은지 등이 나오는데 여기에 삼치회를 싸먹는 게 특징이다.

4. 해월정 보말죽 (제주시 해맞이 해안로)

보말은 제주도 지방 사투리로 '고동'을 뜻한다. 보말죽은 제주도산 고동을 넣어 끓인 죽으로 고소하면서 담백하다. 해월정에는 보말 칼국수도 있다.

5. 제주김만복 김밥 (제주시 북성로, 서귀포시 월드컵로)

제주김만복은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김밥 맛집이다. 전복밥에 두툼한 달걀말이가 더해진 김밥이 가장 유명한 메뉴다.

6. 순옥이네명가 전복물회 (제주시 도공로)

jtbc '밤도깨비'
jtbc '밤도깨비'

현직 제주 해녀가 운영하는 물회 맛집이다. 맛, 신선도, 가성비 등을 고루 갖춰 방송에 여러 차례 소개됐다. 성게 미역국, 해물뚝배기 등도 대표 메뉴다.

7. 새로나분식 모닥치기 (서귀포시 중앙로)

이하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홈페이지
이하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홈페이지

모닥치기는 모두 합쳤다는 뜻으로 김밥, 김치전, 군만두, 어묵, 삶은 달걀을 떡볶이 국물에 비벼 먹는 세트 메뉴다. 새로나분식이 원조이며 늦은 시간까지 줄이 줄어들지 않는다.

8. 옥돔식당 보말칼국수 (서귀포시 신영로)

이하 tvN '수요미식회'
이하 tvN '수요미식회'

1989년 문을 연 옥돔식당은 보말칼국수를 처음으로 선보인 음식점이다. 보말국도 인기 메뉴 중 하나다.

9. 올래국수 고기국수 (제주시 귀아랑길)

올래국수는 제주 고기 국수 맛집이다. 면 위에 두툼한 고기가 푸짐하게 올라가 인기가 좋다. 돼지뼈와 고기를 넣고 푹 끓여 육수에 소금간을 한 것이 특징이다.

10. 옛날옛적 돔베고기 (서귀포시 일주동로)

'옛날옛적' 공식 블로그
'옛날옛적' 공식 블로그

돔베는 제주도 방언으로 '도마'라는 뜻이다. 도마 위에 올려 먹는 수육을 제주도에서 돔베고기라고 부른다. 옛날옛적에서는 돔베고기와 함께 제주산 다시마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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