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죽도로 만들면 죽도로 맞아야” 독도 애정 밝힌 김종국

2017-11-29 08:10

add remove print link

김종국 씨는 "독도를 죽도로 만들었으면 죽도록 맞아야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하 KBS '용띠 클럽'
이하 KBS '용띠 클럽'

가수 김종국(41) 씨가 방송 중 독도에 관해 한 발언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용띠 클럽'에서 출연진은 서핑을 하려고 강원도 죽도로 향했다.

김종국 씨는 용띠 친구들인 배우 장혁, 홍경인, 차태현, 가수 홍경민 씨를 태우고 운전대를 잡았다.

김종국 씨는 운전하다가 '죽도'라고 적힌 도로 표지판을 보며 "죽도는 또 처음 가본다"고 말했다.

홍경인 씨가 "죽도라는 섬이 또 있지 않나"라고 묻자 김종국 씨는 "있지. 그리고 저기, 일본 사람들이 독도를 부를 때 다케시마가 '죽도'라는 뜻 아냐"고 되물었다.

다른 사람들이 "맞다"고 하자 김종국 씨는 "죽도록 맞아야지"라고 말했다. 차태현 씨는 "죽도로 죽도록 때려"라며 언어유희를 이어갔다.

김종국 씨는 "독도를 죽도로 만들었으면 죽도록 맞아야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