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고삼녀가 뭐예요?” 유아인에 글 남긴 한서희

2017-11-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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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삼촌 25살이었으니까 '어렸을때다' '잘모르고 한 소리다'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말아주세여!”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연습생 한서희(22) 씨가 또다시 유아인 씨를 저격하고 나섰다.

한서희 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삼촌! 저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귀하디 귀한 고삼녀라녀? 이게 뭐예용? 진짜루 궁금해서요ㅠ_ㅠ 제가 한창 궁금할 게 많은 나이잖아여... 헤헤"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올라온 SNS 캡처 사진에는 유아인 씨가 지난 2010년 SNS에 "화장실 노란불 허세 거울샷 좀 공개해줘. 유행은 좀 지났지만ㅋ 귀하디 귀한 고삼녀"라고 남긴 댓글 내용이 담겼다.

한 씨는 "저때 삼촌 25살이었으니까 '어렸을때다' '잘모르고 한 소리다'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말아주세여! 삼촌 피드백 세상 빠르시고 SNS 대왕이시니까 제 글 보실거라구 믿어여!"라고 덧붙였다.

한서희 씨가 지적한 '고삼녀'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성적인 표현으로 쓰이고 있는 단어로 알려졌다. 유아인 씨가 남긴 해당 댓글은 "전형적인 고삼 비주얼이 되고 있습니다. 아아 거울 속의 너는 누구냐"라는 배우 고아성 씨 글에 대한 답글로 알려졌다.

같은 날 한서희 씨는 유아인 씨가 다른 SNS 이용자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캡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 씨는 "드디어 미쳐벌였다;; 삼촌이 피드백을 하라구 그니까~ 조카뻘인 나랑 기싸움하자는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드디어 미쳐벌였다 ;; 삼촌 삼촌이 피드백을 하라구 그니까~ 조카뻘인 나랑 기싸움하자는거야,,?

seohee Hahn 1995 ????????(@hxxsxxhee)님의 공유 게시물님,

한서희 씨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유아인 씨가 한 발언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유아인 씨 SNS 활동 내역을 캡처해 올리며 저격성 글을 남기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