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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사들이 전하는 구강청결제 현명하게 선택하는 법

2017-11-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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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에센셜오일 기반 구강청결제로 양치했을 때는 입속 세균이 눈에 띄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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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강청결제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구강청결제에 대한 소비자들 인식도 많이 변했다. 예전에는 바쁠 때 양치질을 하는 대신 구강청결제를 썼지만 최근에는 양치질을 하고도 입속에 남아있는 유해균을 제거하기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구강청결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구강청결제 종류도 많아졌다. 구강청결제 브랜드만 106가지에 달한다. 이러다 보니 구강청결제를 고르는 것도 쉽지 않다. 어떤 구강청결제를 골라야 할까? 구강청결제를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하 '진짜 의사가 돌아왔다'
이하 '진짜 의사가 돌아왔다'

시사교양프로그램 '진짜 의사가 돌아왔다'에 출연한 치과의사 정유미 씨는 일단 주성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구강청결제는 주성분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4가지 에센셜 오일(유칼립툴, 멘톨, 티몰, 살리실산 메틸)'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고 또 다른 하나는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플라그(치석) 생성을 더욱 강력하게 억제해줄 제품을 찾고 있다면 '4가지 에센셜 오일'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SCI급 논문에 따르면 4가지 에센셜 오일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를 기반으로 한 제품보다 7배 더 강력한 플라그 억제 활동을 한다.

학술지 'journal of dentistry'에 2010년 실린 사진을 보면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기반 구강청결제로 양치했을 때 세균 억제 효과는 크지 않았다. 반면 4가지 에센셜오일 기반 구강청결제로 양치했을 때는 입속 세균이 눈에 띄게 사라졌다.

치아 착색을 피하고 싶은 경우에는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피해야 한다. '진짜 의사가 돌아왔다'에서 치과 의사 정일채 씨는 구강청결제 주성분에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가 없다면 착색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일반 치약 속에 들어 있는 계면 활성제는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와 결합이 되면 착색이 되기 때문이다. '4가지 에센셜 오일'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사용하면 치아 착색 없이 쓸 수 있다.

구강청결제를 선택할 때 색소 첨가 유무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구강청결제에 사용되는 색소는 아이스크림 및 음료수 등에 사용되는 식용 및 의약품 복용 색소를 사용하고 있고 구강청결제를 입안에 넣고 헹구는 시간은 길어야 30초 정도이기 때문에 색소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구강청결제라고 해서 다 같은 구강청결제가 아니다. 구강청결제를 고르기 전에 반드시 주성분을 확인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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