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예쁘게 태어난 곤뎅” 더빙 연기에 도전한 아이린
2017-11-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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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고개를 돌리고 외면했다.
레드벨벳 아이린(배주현·26)이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는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은 최근 유행하는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아이린은 KBS 드라마 '쌈마이웨이'에서 최애라 역을 맡았던 김지원 씨 대사를 소화했다. 아이린은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나는 예쁜 척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난 건데"라고 했다. 아이린이 "그거를 남들이 막 예쁜 척하는 거라고 그러니까 애라도 힘들다"며 귀여운 척을 하자 멤버들은 고개를 돌리고 외면했다.
더빙 연기가 끝나자 아이린은 폭소를 하며 민망해했다. MC 정형돈 씨가 "요즘 친구들이 하는 걸 해보니 어떠냐"고 묻자 아이린은 "어렵네"라고 답했다.
아이린에 이어 슬기(강슬기·23), 웬디(손승완·23)도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민망해하면서도 더빙 연기를 해냈다. 레드벨벳 더빙 연기를 지켜본 정형돈 씨는 "언니 라인이 애교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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