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연예인 그만두고 싶을 때 꿈꾸던 일 펼쳐져” (마르지 않는 샘물 YG)

젝스키스 이재진 씨가 동생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재진 씨는 지난달 3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연예인을 그만두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돈 안 벌고 노는 게 좋았다"며 "꿈꾸던 일이 눈앞에 펼쳐졌다"고 말했다.

MC 전현무 씨가 "여유가 있었군요"라고 말하자 이재진 씨는 "동생이 결혼을 잘해가지고..."라고 답했다.

이재진 씨 동생 이은주 씨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아내다. 그는 "바쁜 아빠 대신 외삼촌이 옆에 붙어 놀이공원 다니고 그게 길어지길 바랐다"며 "난 이러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 씨는 "마르지 않는 샘물 YG가 있기 때문"이라고 공감했다.

전현무 씨는 "편하게 살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한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재진 씨는 "왜냐면 전 친동생이 행복한 게 좋아서 한 배에 타서 쭉 같이 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영자 씨는 "그래서 이재진 씨를 기생충에 비교를 많이 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주 씨는 양현석 씨와 지난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지난 5월 이재진 씨가 속한 그룹 젝스키스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진 씨는 실제 이은주 씨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이은주 씨 인스타그램으로 전해진 이재진 씨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