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VS맥주' 어느 술이 더 취하기 쉬울까? (영상)
2017-12-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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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알코올 함량을 맞춰 서로 다른 술을 마셨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오늘은 너다 왓더 펀(What The Fun)'에 '소주 vs 맥주-뭐가 더 빨리 취할까'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앞서 지난달 24일 올라온 영상 후속편이다.
유튜버 신동훈(28) 씨와 천대광(35) 씨는 각각 소주 한 짝과 맥주 한 짝을 꺼냈다. 신 씨는 50mL 소주잔을, 천 씨는 180mL 맥주잔을 준비했다. 이 두 잔은 가득 담겼을 때 똑같은 알코올양이 담기도록 계산됐다.
이들은 서로 한 잔씩 마시면서 도중에 못 마시겠다고 선언하면 패배하는 규칙을 내걸었다. 화장실에 가는 것도 금지였다. 둘은 못 마실 거 같으면 솔직하게 말하고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안주를 먹으며 티격태격하며 한 잔씩 마시기 시작했다. 4잔이 넘어가면서 두 사람은 혀가 꼬이고 말이 많아졌다. 다음 날까지 마셔도 되냐고 허세를 부리기도 했다.
9잔쯤 마셨을 때 두 사람은 눈이 풀리고 실없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전형적인 술자리 이야기가 이어졌다.
신동훈 씨는 14잔을 마실 무렵 만취했다. 그는 갑자기 노래를 불렀다. 의자에서 떨어져 천대광 씨에게 안기기도 했다.
이 대결은 맥주를 마신 천대광 씨가 승리로 끝났다. 천 씨는 만취한 신 씨를 끌고 화면 밖으로 나갔다.
2일 12시 기준 두 영상 조회 수는 약 61만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