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장윤주 선생” 걸음걸이만 보고 김희철 몸 상태 맞힌 장윤주

2017-1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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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인간에게 운동할 수밖에 없는 몸을 주셨고, 그 신체의 밸런스를 찾아가며 사는 것이 우리의 숙제인 거지"

곰TV, JTBC '아는 형님'

모델 장윤주 씨가 '명의'로 거듭났다.

지난 2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장윤주 씨가 '아는 형님' 멤버들의 몸 상태를 진단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날 방송에서 장 씨는 "걷는 걸 보면 그 사람의 지금 몸 상태를 알 수 있지"라면서 "내가 한 명씩 봐줄게"라고 말했다. 멤버 김희철 씨가 먼저 자원해 나왔다. 장 씨는 걸어 나오는 김희철 씨를 보곤 "희철이는 안짱다리인 거 알지? 오른쪽?"이라고 지적했다. 김희철 씨가 세트장 앞으로 나와 걸음걸이를 보였다. 장 씨는 "그렇지 지금 오른쪽 다리가 많이 휘었어, 오른쪽 어깨가 그래서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김희철 씨는 11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가 쳐졌다고 전했다.

장 씨는 멤버인 강호동 씨 몸 상태도 진단했다. 강호동 씨 걸음걸이를 확인한 장 씨는 "일단은 호동이도 알다시피 호동이는 되게 상체 비만인 거 알지?"라면서 "호동이는 하체를 더 키워야 돼"라고 전했다.

장신 서장훈 씨도 장 씨 진단을 받았다. 장 씨는 "장훈이는 생각보다 몸이 밸런스가 괜찮은데, 목 디스크 있고, 걸을 때 기본적으로 팔자(걸음)인 거지"라고 말했다.

장 씨는 "신은 모든 인간에게 운동할 수밖에 없는 몸을 주셨고, 그 신체의 밸런스를 찾아가며 사는 것이 우리의 숙제인 거고, 그 몸이 결국에는 나의 마음과 정신까지도 연결돼 있잖아"라며 멤버들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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