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 저격 어떻게 해야 할지...대시도 못받는다” 선미 고민에 이수근 답변

2017-12-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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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좋아할 정도면 남자들은 얼마나 좋아하겠냐. 표현을 안할 뿐”

유튜브, JTBC '아는 형님'

가수 선미(이선미·25)가 "남심을 어떻게 저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남자들이 대시도 안 한다"고 토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선미와 모델 장윤주 씨가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무서운 눈빛 때문인지 다른 것 때문인 건지는 모르겠는데 '가시나' 영상에 댓글을 단 팬들 대부분이 여성이었다"고 말했다.

선미는 "영상 제목이 바뀌기까지 했다. '남심을 저격하는 선미의 가시나'였는데 '여심을 저격하는 선미의 가시나'로 변경됐다"고 했다.

선미가 "남심을 어떻게 저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이수근 씨는 "여자들이 좋아할 정도면 남자들은 얼마나 좋아하겠냐. 표현을 안할 뿐"이라고 답했다. 선미는 "그런 거야?"라고 되물었다.

선미는 "가시나 활동이 끝나면 남자 연예인들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는데 단 한 명도 연락하지 않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민경훈 씨는 "앨범 하나 내고 기대하고, 앨범 하나 내고 기대하고 그런 거야?"라고 물었다. 김희철 씨는 "그래서 싱글을 자주 내는구나"라며 선미를 놀렸다.

김희철 씨가 "선미가 먼저 연락하면 되지 않냐. 마음에 들어던 남자 연예인이 있냐"고 하자 선미는 단호하게 "없다. 단 한 명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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