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ㅠㅠ" EXID '덜덜덜' 활동 마지막 무대 (영상)

그룹 EXID가 4번째 미니 앨범 '풀 문(Full Moon)' 활동을 마무리했다.

EXID는 '풀 문' 타이틀 곡 '덜덜덜' 마지막 무대를 3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가졌다.

이날 EXID는 어깨가 드러나는 금색 상의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 모두 짙은 붉은색 계열 립스틱을 발라 눈길을 끌었다. 달라붙는 검정색 하의를 입어 각선미가 돋보이기도 했다.

EXID는 방송에 앞서 이번 활동 마지막 무대를 예고하는 사진과 글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EXID는 "이번 활동 정말 즐거웠다"라며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또 "어디 가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라며 다음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EXID는 지난달 7일 저녁 6시 '풀 문' 전곡을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 곡 '덜덜덜'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거짓말 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