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누가 제일 인기 많냐” 기싸움하는 고든램지와 이연복

2017-1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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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는 발끈하며 “제가 만약 (고든 램지와) 붙으면 두 가지 요리를 하겠다”고 했다.

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와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기싸움을 벌였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고든 램지가 출연했다. 고든 램지는 셰프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여기서 누가 제일 인기가 많냐"고 물었다.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레이먼킴 셰프는 이연복 셰프를 가리켰다. 고든 램지와 이연복 셰프는 웃으며 인사를 나눴지만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날 공개된 '냉장고를 부탁해' 195회 예고편에서는 고든 램지가 셰프들에게 장난스럽게 독설을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든 램지는 김풍 웹툰 작가를 보고 "헤어드레서는 내 적수가 아니"라고 독설을 했다. 이연복 셰프에게는 "이분은 곧 은퇴하실 분인가"라며 '나이 공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발끈하며 "제가 만약 (고든 램지와) 붙으면 두 가지 요리를 하겠다"고 했다. 고든 램지는 "10분 먼저 시작하게 해드리냐"며 도발했다.

고든 램지와 이연복 셰프는 결국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 셰프가 화려한 칼질을 선보이자 고든 램지는 이연복 셰프를 힐끗 쳐다봤다.

두 사람이 요리 대결은 오는 11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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