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 입장 이해돼” 박수진 논란에 김가연이 한 말

2017-12-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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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선 최근 불거진 배우 배용준·박수진 씨 부부 특혜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아이 엄마인 A 씨 입장이 이해된다. 아이가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니 부모님께 아이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을 텐데, 그마저도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에 분노했던 것"

배우 김가연 씨가 지난 4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한 말이다. 이날 방송에선 최근 불거진 배우 배용준·박수진 씨 부부 특혜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김가연 씨는 자신도 제왕절개 후 아픈 몸에도 휠체어를 타고 아이를 보러 간 적이 있다며 A 씨 입장에 공감한다고 했다.

MC 박수홍 씨가 "박수진 씨가 사과문을 올렸는데도 논란이 커졌다"고 하자 함께 출연한 대중문화평론가는 "A 씨 아이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박수진 씨 아이와 같은 시기에 입원했지만 다른 결과를 얻었다. 엄마들 입장에선 그 부분에 동요한 것 같다"고 했다.

앞서 한 육아 커뮤니티에 박수진 씨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논란이 되자 박수진 씨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사과했다.

특혜를 제기했던 게시글 작성자 A씨도 "박수진 씨가 전화로 사과했다. 인큐베이터 새치기, 부모님 면회 등에 대해 해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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