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현아 안 좋아한다?” 흔한 오해에 현아 대답 (영상)

가수 현아(김현아·25)가 여성팬이 없을 것 같다는 선입견에 대해 해명했다.

현아는 지난 4일 네이버 V앱 '캐스퍼 라디오-옥상달빛의 옥탑라됴'에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현아는 여자 팬이 없을 것 같다 이런 질문이 있다. 그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현아는 웃으며 "저는 여자 팬이 다인데요"라고 답했다.

옥상달빛 김윤주 씨는 "저희가 팬미팅 때 가서 진짜로 많이 놀랐다"며 현아 여성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희도 100명이면 20명, 15명 정도가 남자다. '현아 팬미팅에는 어마어마하겠지' 하고 갔는데 두 명 빼고 다 여자였다"고 말했다.

옥상달빛 멤버들은 "정말 충격받았다"고 전했다. 박세진 씨는 "얘 진짜 오래가겠다 그런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현아는 "10년 전부터 그 얘기를 항상 들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저랑 같이 시간을 쭉 보낸 팬분들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김윤주 씨는 "현아 씨가 오프닝 때부터 눈물 팡팡이었는데 (팬들이) 다 내 딸 보듯이 그런 눈빛이 느껴졌다. 진짜 사랑받고 있구나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는 "남자가 그렇게 없을 줄은"이라며 다시 한 번 놀라워했다.

현아는 4일 싱글 'lip & hip'을 발매했다.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