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폼 최고!” 손흥민 '토트넘-아포엘'전에서 6호골 작렬 (영상)

2017-12-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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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이라는 높은 평점을 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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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7일 새벽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최종 6차전서 전반 요렌테와 손흥민, 후반 은쿠두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포엘을 3-0으로 완파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6경기를 무패(5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가 됐다.

손흥민 선수는 이날 우측면 날개로 선발 출격했다. 전방의 요렌테, 좌측면의 은쿠두, 2선 중앙의 알리, 시소코와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 선수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37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요렌테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페널티아크에서 절묘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아포엘 골대 왼쪽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은 추가골 장면 외에도 위협적인 슈팅으로 아포엘 골문을 위협했다. 연계 플레이도 돋보였다. 손흥민은 후반 20분에 교체됐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한 토트넘은 이날 아포엘을 따돌리면서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이라는 높은 평점을 줬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요렌테가 8.8점으로 최고 평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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