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어스에는 하이라이트만 있을겁니다” 손동운, 라스 발언 해명

2017-12-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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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씨는 지난 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소속사 '신인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동운(26) 씨가 소속사에서 신인 개발을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7일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 씨가 전날 밤 MBC '라디오스타'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게시물에서 손동운 씨는 "어라운드어스는 하이라이트만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라면서 "신인개발팀이 만들어질 일도 없구요, 혼자 이러면 좋겠다 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아요.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푹 자요"라고 말했다.

곰TV MBC '라디오스타'

손 씨는 지난 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소속사 '신인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TV 보면서 '누군 되게 잘 되겠다' 이런 분들이 가끔씩 계시더라구요"라면서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23), 남성 그룹 '세븐틴', 여성 그룹 '구구단'이 잘 되리라 예측했다고 전했다.

신인개발팀에서 하는 일이 정확히 무엇이냐는 MC들 질문에 손 씨는 "그냥 TV 보면서, '잘 되겠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옛날에 신인 개발한다고 얘기하고 그랬는데, 저한테 자기 계발을 먼저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하이라이트'는 과거 7년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스트'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10월 큐브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장현승(28) 씨를 제외한 5인조 그룹으로 재결성됐다.

멤버 5명은 이 과정에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 '어라운드어스'에 소속된 가수는 '하이라이트' 한 팀뿐이다.

'비스트'라는 그룹명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지난해 초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상표를 사용할 권리를 승인받은 탓에 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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