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가져가도 됨?” 호텔 진상 손님 안 되는 법 (영상)

2017-12-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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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는 가져가도 되는 물건과 안 되는 물건이 따로 있다 .

유튜브, 회사원B

유튜버 회사원이 가져가도 되는 호텔 물건을 소개했다.

회사원은 유튜브 회사원 B 채널에 "호텔에서 집에 갖고 가도 되는 것 VS 가져가면 안 되는 것" 영상을 지난 6일 게재했다.

회사원은 태국 방콕에 있는 시암 켐핀스키 호텔을 찾았다. 그는 묵고 있는 호텔 방을 소개하며 호텔에 있는 물건들을 가져가도 되는 물건과 안 되는 물건으로 나눴다.

회사원은 옷장 안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먼저 봤다. 그는 옷걸이, 우산, 다림판, 다리미, 구둣솔 등은 가져가면 안 된다고 전했다.

회사원은 "이건 가져가도 된다"라며 1회용 슬리퍼와 신발 담는 주머니 여분을 가리켰다. 그는 "한 번 쓰고 다른 손님한테 못 쓰는 물건은 가져가도 된다고 보면 된다"며 구두 닦는 천과 구두 닦는 약은 가져가도 되는 물건이라고 밝혔다.

반짇고리를 발견한 회사원은 "가져가본 적은 없다"면서도 반짇고리가 가져가도 되는 물건이라고 전했다. 세탁물 내놓을 때 담는 가방을 발견한 회사원은 "이건 모르겠다. 프런트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회사원은 욕실로 들어갔다. 그는 비누, 보디로션, 샴푸 등 호텔 어메니티를 보고 "다 가져가도 된다. 심지어 더 갖다 달라 그러면 더 갖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원은 샤워가운을 보고 "이거는 탐나지만 가져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 갖고 가고 싶으면 프런트에 전화해서 물어보라. 아마 안 된다고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회사원은 침대 근처에 놓인 음식을 발견했다. 그는 "티백은 가져가도 된다. 프림, 설탕 가져가도 된다. 식기류는 가져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냉장고 속에 들어 있는 음식은 호텔마다 다르다고 전했다. 회사원은 "공짜인 데도 있고 칼같이 돈 받고 먹는데도 있다"고 설명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