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좀 죽어!” 한국 PC방서 '오버워치'하는 핀란드 친구들
2017-12-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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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는 빌레에게 “다 쏴버려. 죽여. 그냥 다 깔아뭉개”라고 말했다.
빌푸, 빌레, 사미 핀란드 세 친구들이 한국 PC방을 찾았다.
7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네이버TV에 선공개 영상을 올려 PC방을 찾은 핀란드 친구들 모습을 전했다.
빌푸, 빌레, 사미는 PC방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오버워치'를 플레이했다.
빌레는 본인 게임 캐릭터가 죽자 "빌푸 왜 나 안 지켜줬어?"라고 말했다. 빌푸가 "나 여기 혼자 있잖아"라고 하자 빌레는 "나 이 게임 너무 못해서 울 것 같아. 이 게임 끔찍해. 내가 뭘하면 될지 알려주면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볼게"라고 했다.
사미는 빌레에게 "다 쏴버려. 죽여. 그냥 다 깔아뭉개"라고 말했다.
게임 캐릭터가 죽자 욕을 한 빌레는 놀라서 손으로 입을 가렸다. 사미도 "XX 좀 죽어! XXX XX야!"라고 욕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딘딘은 "원래 남자들은 운전할 때랑 게임할 때 욕 제일 많이 하거든요"라며 웃었다.
조용히 게임에 집중하던 빌푸도 결국 "나 게임 XXX처럼 한다"고 욕을 했다.
한국 PC방을 찾은 핀란드 친구들 모습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