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핑 버스 자기 돈 주고 한거 아냐?” 주장에 한서희 서포터즈 입장

2017-12-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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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서포터즈'는 해당 광고에 대해 “비공개 여초사이트 한 곳에서 진행했다”며 “서희 응원해주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냄져소리같은 질문 안받습니다^^7 서희 충성충성^^7

한서희서포터즈(@hsh_supporters)님의 공유 게시물님,

가수 연습생 한서희(22) 씨 래핑 버스가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해당 버스 광고를 진행했다고 주장한 단체가 등장해 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한서희서포터즈' 인스타그램에는 한서희 씨 래핑 버스 관련 문의와 답변 내용이 올라왔다.

'한서희서포터즈'는 해당 광고에 대해 "비공개 여초사이트 한 곳에서 진행했다"며 "서희 응원해주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 광고 한서희 씨 자작 아닌가요?"라는 질문에는 "입금 내역 정리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확인하고 판단해 달라"고 답했다.

실제 이날 '한서희서포터즈' 인스타그램에는 은행 거래 내역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올라왔다. '한서희서포터즈'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560만 7005원이 모였다고 말했다.

해당 계정 사용자는 '한서희서포터즈'는 단발성 비공식 모임이라 가입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서희 씨 래핑 버스는 7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서울 시내 곳곳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날 한서희 씨는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부터 서희 버스가 서울 곳곳을 다닌다고 합니다! 제가 살면서 이런 날도 오다니"라는 글을 게재하며 래핑 버스 운행 사실을 알렸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