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소름ㄷㄷ”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올스타 역대급 플레이 (영상)

2017-12-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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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5명이 만들어낸 명장면 5개가 담겼다.

유튜브, League of Legends - Korea
이 영상을 보면 이들이 왜 한국을 대표할 올스타인지 알 수 있다.

지난 7일(한국시각) 리그오브레전드는 2017 올스타전 개막을 기념하며 한국 올스타들이 경기에서 보여준 멋진 플레이를 선정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국 올스타 5명이 프로 경기에서 선보인 '대박 플레이'가 담겼다. 탑 라인 '큐베(CuVee)' 이성진 선수는 2대1 위기에서 나르 궁극기를 이용해 역으로 2킬을 따내는 장면이 선정됐다. 정글러 '앰비션(Ambition)' 강찬용 선수는 자크 궁극기 '바운스!'로 상대 챔피언 둘을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미드 라인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는 오리아나로 했던 슈퍼 플레이가 선정됐다. 상대 팀이 바론을 먹은 후 무섭게 달려드는 순간 이상혁 선수는 망설이지 않고 점멸로 벽을 넘어 오리아나 궁극기 '충격파'로 상대 챔피언 넷을 긁어냈다.

원딜 '프레이(PraY)' 김종인 선수는 체력이 거의 남지 않은 상태에서 기가 막힌 판단을 내렸다. 김종인 선수는 위험한 순간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점멸로 상대 미드 라이너를 추격했다. 그는 상대 미드 라이너를 따내고 본인은 안전하게 생존하는 멋진 활약을 보였다.

서포터 '고릴라(GorillA)' 강범현 선수는 물 흐르는 듯한 쓰레시 스킬 연속기을 선보였다. 강범현 선수는 짧은 순간에 쓰레시 스킬 4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같은 팀 원딜을 구해내는 동시에 상대 팀 원딜을 잡아냈다.

2017 올스타전은 한국, 유럽, 북미, 중국 등 전 세계 대륙·국가 8개 팀이 참가한다. 각 지역에서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들이 드림팀을 이뤄 대륙·국가 대항전으로 경기를 벌인다.

2017 올스타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7일(현지시각)에 개막해 10일까지 펼쳐진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