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브· 윰댕 사태 질문에 대도서관이 한 말 (영상)

인기 BJ 김이브와 윰댕 사이 불거진 갈등이 알려진 가운데 대도서관이 생방송 중 관련 질문을 받았다.

대도서관 게임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윰댕 언니 지금 울어요?"라고 물었다.(영상 52분 12초부터)

대도서관은 "윰댕님 일도 일이니까 그런 거는 뭐 서로 노터치하는 게 맞는 거고"라며 "제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제가 윰댕님이랑 몇 년 살아보면서 느낀 건 '아 이사람은 정말 되게 착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 뒷담화를 한다든가 혹은 예를 들어 누가 좀 더 잘 나간다고 해서 그 사람을 질투하는 일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그 사람을 응원해주는, 저는 그런 타입 사람을 지금까지 오면서 몇 명 봤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윰댕님"이라며 "윰댕님이 화가 났고 울었고 하는 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다. 윰댕님을 한 번이라도 만나본 사람들은 다 아실 것"이라고 했다.

대도서관은 "그리고 제가 해 줄 일은 늘 말씀드렸지않나"라며 "이상한 사람들은 제가 좀 걸러내줘야겠다. 나는 몰랐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있었나보다. 집요하게 악담을 퍼뜨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집어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줘야 되겠구나 싶다. 그 사람들을 어떻게 쇠고랑 채우고 벌금을 내고 이런 게 아니라 얼굴을 한 번 보고 싶다. 직접 한 번 보고 한 마디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게임 방송을 이어가던 대도서관은 또 다시 윰댕이 언급되자 "윰댕님 일은 윰댕님이 알아서 하실테니까 신경끄시고 그만 말하라"며 "확실히 해야지 그럼 내가 가가지고 옆에 앉아있느냐. 아니지않나"라며 "윰댕님을 걱정해서 하는 얘긴가. 내가 볼땐 아닌 것 같은데. 본인 일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그럼 내가 옆에 가가지고 뭐 편들어주고 있나. 그러면? 그만하라"고 말했다.(영상 1시간 45분부터)

대도서관은 2015년 윰댕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앞서 윰댕과 꽃빈이 '윰꽃채널'을 만든 것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평소 친한 김이브는 왜 채널을 같이 하지 않느냐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윰댕과 김이브 사이 갈등이 알려지며 SNS에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