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녹음 오래 해” 옹성우가 진짜 마음에 들었던 라이언 전 (+옹성우 갤 인증)

2017-1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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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전은 '나야나' 작곡가다.

영상 1분 1초부터 / 곰TV,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작곡가 라이언 전(전세원·38)이 아이돌 그룹 워너원 옹성우(22) 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는 Mnet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 2' 주제곡인 '나야나' 작곡가 라이언 전이 출연했다.

전현무 씨는 "101명 멤버 중 처음부터 눈에 띄었다 싶은 연습생이 있냐"고 물었다. 라이언 전은 "처음 봤던 애들 중에서는 강다니엘도 있었고 대휘도 있었다"며 워너원 멤버로 데뷔한 강다니엘 (21) 씨와 이대휘(16) 군을 꼽았다.

이하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이하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라이언전은 두 사람에 이어 워너원 옹성우 씨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밤늦게까지 그냥 옆에 두고 어떤 애인지 한 번 보고 싶어서 데리고 있었다. 일부러 녹음을 오래 했다"고 전했다.

전현무 씨는 어떤 면 때문에 옹성우 씨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냐고 물었다. 라이언 전은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도 그렇고, 알고 부르는 거 같더라"며 옹성우 씨 가창력을 칭찬했다.

라이언 전은 "가수 느낌은 아니었고 연기자 느낌이 많이 나더라. 알고 보니 그걸 하고 있더라. 연기도 하고 있었다"며 옹성우 씨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설명했다. 그는 "끼가 다재다능했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언 전은 방송 이후 옹성우 씨 팬 커뮤니티를 찾아 '나야나' 녹음 당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DC인사이드 옹성우 갤러리에 글을 남겼다.

라이언 전은 "라이언 아재입니다"라며 본인이 라이언 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름 비하인드스토리 좀 드리고 찌그러지겠다"고 전했다.

라이언 전은 "(옹성우 씨에게) 달샘이라고 그날 별명 붙였다. 옹달샘. 뭘 해도 뭐가 막 나오길래"라고 적었다. 그는 "그날('나야나' 녹음 당일) 성우 대단했다는 거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