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앱도 뽑혔을까?“ 구글 플레이가 2017년 최고로 뽑은 앱과 게임

2017년 사람들 스마트폰을 장식한 앱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7일 구글 코리아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17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글 코리아는 11일 오전 수상 결과를 정리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올해 시상식부터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부문이 추가됐다.

대상 격인 '올해의 베스트 앱'은 '푸디(Foodie)'에 돌아갔다. 푸디 앱은 음식에 적합한 필터를 제공하는 앱이다. SNS에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았다.

구글 플레이 이용자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를 빛낸 인기 앱'은 '샌드박스 컬러'였다. 이 앱은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1인 크리에이터 캐릭터를 원하는 대로 색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1인 크리에이터를 좋아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앱 8개 부문 수상 정보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수상했다.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넷마블게임즈가 엔씨소프트로부터 지적재산권을 빌려 서비스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월 1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역사를 다시 썼다.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은 '포켓몬고(Pokemon Go)'가 차지했다. 포켓몬고는 지난 1월 24일 한국에 정식 출시돼 전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 증강현실에 기반한 참신함과 친숙한 포켓몬을 수집하는 재미에 남여노소 가리지 않는 사랑을 받았다.

1. 올해의 베스트 게임 - '리니지2 레볼루션(Lineage2:Revolution)'

2. 올해를 빛낸 패밀리 게임 - '토카라이프(Toca Life : Hospital)'

3. 올해를 빛낸 대중적인 게임 - '액스(Axe)'

4.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 '안녕 유산균(Hello Yogurt)'

5.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 - '마이 오아시스(My Oasis)'

6.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 '펜타스톰'

7.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 '클럽 오디션(Club Audition)'

8.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 '포켓몬고(Pokémon GO)'

‘2017 올해를 빛낸 앱·게임’에서 선정된 앱은 다음 링크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