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만나요" 대한축구협회가 신현준 인스타그램에 단 댓글
2017-12-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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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배우 신현준(49) 씨 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이 눈길을 끈다.
11일 신현준 씨는 대한축구협회 공식계정이 본인 인스타그램에 단 댓글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신현준 씨에게 "러시아에서 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현준 씨는 "일이 커졌네요. 대한축구협회에서도 러시아에서 보자고 합니다"라며 "이토록 대한민국이 원한다면 러시아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신현준 씨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댓글을 공개했다. 커뮤니티 사용자는 "대표팀에 신현준 넣으면 즐라탄인 줄 알고 스웨덴 애들이 패스 준다니까 그거밖에 방법 없다"라고 말했다.
신현준 씨는 평소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36)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F조 소속 팀으로 스웨덴, 멕시코, 독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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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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