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사진에 공효진이 남긴 댓글

2017-12-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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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공효진 씨는 약 10년간 공개 연애를 한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다.

배정남 씨 인스타그램
배정남 씨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 씨가 류승범 씨 사진에 친근한 댓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모델 겸 배우 배정남 씨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아따 춥네 브라더~~"라며 류승범 씨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류승범 씨는 그을린 피부에 단발머리로 시선을 끌었다.

공효진 씨는 이 사진에 "아이고 우리 멋쟁이 승범이 또 왔니?"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에 배정남 씨도 "왔네 왔으"라고 답했다.

류승범, 공효진 씨는 약 10년간 공개 연애를 한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2012년 4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공효진 씨는 2012년 8월 영화 '577 프로젝트'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류승범 씨와의 이별을 언급했었다.

공효진 씨는 당시 "10년 연애를 했다. 결별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고 갑작스럽게 '헤어져!'해서 헤어지는 사이도 아니었고 오래 연애를 하면 헤어지는 것도 남달라 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재 헤어지자 해놓고 남보다 못한 사이는 아니고 편하게 통화하고 챙겨주고 하면서 서로 이 상황에 대해 위로를 하고 있다"며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고 배갯잇을 적시고 그런 시기는 지나갔다. 인간 관계를 그만두자는 게 아니라 연애를 좀 쉬자는 걸로 얘기가 발전이 됐다"고 덧붙였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