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데이트 폭력 때문에 수전증 생겨” 여성 BJ 고백
2017-12-12 08:20
add remove print link
“(데이트 폭력이) 트라우마가 너무 많이 남아서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고 있다”
BJ 서윤이 데이트 폭력 후유증으로 수전증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 담겼다.
영상에서 서윤은 "나는 남자 복이 없다. 과거에 만났던 사람 중에 날 심하게 때렸던 남자도 있었다. 그래서 남자가 무서웠다"고 입을 열었다.
서윤은 "막상 그런 상황이 되니 누구에게도 (남자친구에게 맞고 있다고) 말하기가 어렵더라.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다신 겪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서윤은 "내 꿈이 나만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는 건데, 나는 그럴 수 없을 것 같아서 두렵다. (데이트 폭력이) 트라우마가 너무 많이 남아서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유독 손을 떠는 것도 그것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서 "긴장하면 그 떨림이 더 심해진다"고 털어놨다.
home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