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못 타면서” 용감하게 빙판 들어간 여성 최후 (영상)

2017-12-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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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다.

스케이트장에서 미끄러지는 여성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한 일본 트위터 이용자는 "(스케이트) 못 타면서 처음부터 가는 용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지난 9일 게재했다.

영상에는 스케이트장을 방문한 여성들이 담겼다. 회색 카디건을 걸친 한 여성이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으로 들어가며 영상이 시작됐다.

이 여성은 빙판에 발을 내딛자마자 앞으로 미끄러져 넘어졌다. 그는 웃으며 일어서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뒤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앞에 있던 다른 사람이 도와주려고 손을 내밀었지만 여성은 손을 잡을 틈도 없이 계속해서 미끄러졌다. 중심을 잡지 못해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넘어지지 않으려 빙판을 뛰어다니던 여성은 겨우 벽을 붙잡고 섰다. 여성은 "위험해"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그는 "엄청 무서워"라고 말하면서도 영상을 찍는 사람을 향해 브이(V) 포즈를 취했다.

영상을 게재한 트위터 이용자는 영상 속 인물이 본인 후배라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12일 오전 기준 990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30만 명 이상이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기도 했다.

영상은 지난 11일 9gag 등 유명 계정에도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9gag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만 570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