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남친 찾아보자” 올해 일본에서 제일 '핫'했던 남성 배우 10명

2017-12-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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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료마, 야마자키 켄토, 사카구치 켄타로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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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일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남성 배우 순위가 공개됐다.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는 '2017 브레이크한 배우 랭킹'을 12일 공개했다. 한해 동안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던 남성 배우 10명 순위를 매겼다.

1위에는 드라마 '과보호의 카호코', '육왕' 등에 출연한 타케우치 료마(竹内涼真·24)가 올랐다.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층에게 사랑받아 '국민 남자친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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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는 대학까지 축구선수를 꿈꿨지만 발목 부상으로 선수를 포기한 후 2014년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운동선수 출신다운 탄탄한 몸매와 큰 키(185cm)도 인기 요소다.

2위와 3위는 각각 타카하시 잇세이(高橋一生·37)와 야마자키 켄토(山崎賢人·24)가 차지했다. 야마자키 켄토는 '헤로인 실격', '4월은 너의 거짓말',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등 인기 만화를 실사화한 영화에 주로 출연해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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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켄토

배우 서강준(24) 씨와 닮았다며 화제를 모았던 사카구치 켄타로(坂口健太郎·26)는 4위였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 리메이크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주인공 역을 맡기도 했다.

카쿠 켄토(賀来賢人·28), 쿠도 아스카(工藤阿須加·26)가 각각 5, 6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인기 배우 토다 에리카(29)와 열애설에 휘말렸던 나리타 료(成田凌·24)가 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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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 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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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료

마미야 쇼타로(間宮祥太朗·24), 치바 유다이(千葉雄大·28), 노무라 슈헤이(野村周平·24)가 각각 8, 9, 10에 올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10대~50대 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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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야 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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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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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슈헤이

오리콘 뉴스는 매해 인기 배우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해에는 상반기 인기 순위도 공개했다. 이번 결과에서 2위였던 타카하시 잇세이가 1위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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