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인스타에 올린 글

2017-1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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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의 퇴사 이유가 재조명된 가운데 그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이하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하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아나운서의 퇴사 이유가 재조명된 가운데 그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12일 인스타그램에 "IOK컴퍼니와 함께하게 되었다"며 "방송인으로서도 순리대로,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랑하는 MBC 선, 후배 동료들도 많이 응원해달라"며 "격려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함을 알렸다. MBC를 퇴사 4개월 지 만이다.

앞서 한 매체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괴롭힘에 못 이겨 MBC를 퇴사한 후배 아나운서가 있다고 전했다. 후배 아나운서는 더 이상 방송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붉은색으로 염색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가 나온 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해당 아나운서가 김소영 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실제로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붉은색으로 염색한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2일 방송을 끝으로 MBC를 퇴사했다. 이후 그는 남편 오상진 씨와함께 tvN '신혼일기2'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최근에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남자다움 그게 뭔데' MC로 발탁돼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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