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올라가게 해줘 엉엉ㅠㅠ” 엄정화 신곡 무대 올라 춤 추는 지온이 (영상)
2017-12-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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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아 넌 내려와 지 발 컨트롤 안 되는 아이 고모 일하시는데 방해하지 말고”
신곡 '엔딩 크레딧'으로 1년 만에 컴백한 가수 엄정화 씨가 조카 엄지온 양과 무대에 올랐다.
엄정화 씨는 13일 오전 동생 엄태웅 씨 부인 윤혜진 씨 인스타그램 영상을 리포스트 했다.
그는 "고모의 새 무대를 보고 싶다고. 꼭 노래 한 곡 시작부터 끝까지 자기가 춤을 춰야 한다고 약속을 받고 올라온 지온의 무대"라며 "스태프 분들 분주한 모습에도 꿋꿋이. 오롯이!! 한곡 클리어하셨다"고 말했다.
엄정화 씨는 지온 양이 "노래좋네"라고 말했다며 "달콤한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엄지온 양은 엄정화 씨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무대에 올라 몸을 흐느적거리는 춤을 선보였다.
윤혜진 씨는 이 영상을 올리며 "죤아 넌 내려와 지 발 컨트롤 안 되는 아이 고모 일하시는데 방해하지 말고 냉큼 내려오자"라고 썼다. 또 당시 지온 양이 '나도 저 무대에 올라가게 해줘어어어어어어어어엉엉엉 첨부터 끝까지 틀어줭어엉'이라며 떼썼다고 말했다.
엄정화 씨 새 앨범은 지난해 말 발표한 10집 정규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의 파트 2(두 번째 꿈)다. 오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12일 선공개된 타이틀곡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 뮤직비디오다.